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윤영석 의원(수석대변인,경남 양산시갑)과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시)이 8일 오후 구미시갑 당협 사무실을 방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당권주자들이 전당대회일인 27일과 27-28일 양일간 열리는 북미정상회담 기간과 겹친다는 이유를 들어 연기를 요구했으나, 자유한국당 선관위는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초 계획대로 진행키로 최종 결정했다.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보수우파 정서가 되살아나고 있다. 새지도부를 선출하는 2•27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더욱 더 상황이 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그 중심지가 바로 보수심장의 텃밭으로 상징되어 온 대구•경북이다.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이후 외면을 받아오다시피 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사반세기 세월을 넘기면 역사가 된다. 어느 덧 도민체전 57년의 역사는 아득한 세월이 됐다. 유구한 도민체전의 역사속에서 구미(선산)체육인들이 흘린 피와 땀은 소중한 가치였다. 구미시와 선산군 도농통합 이후 14번 치러진 도민체전에서 여섯번에 걸쳐 우승의 영광을 시민들에게 안겼으니, 가히 체육의 신화를 써 왔다고 해도 과언이
설명절을 하루 앞둔 4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참배와 구미새마을 중앙시장 방문 등으로 오후 일정을 구미에서 소화한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 김진태 의원은 ‘반 문재인, 비 홍준표’의 선거전략을 구사해 나갔다. 특히 ‘문재인 특검 도입, 홍준표 전대표의 공천 방식과 반대로 하면 투명한 공천’이라고 밝힌 부문은 관전포인트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현권 의원을 경북 구미을 지역위원장에 임명키로 의결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2020년 총선이 중요하고, 승부처는 대구·경북이 될 수 있다”면서 “집권여당의 현역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만큼 침체된 구미의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여당과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정부가 경북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서부경남KTX)가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에 포함되면서 KTX 구미역 정차가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다. 남부내륙철도가 서울 수서에서 출발해 김천역을 거쳐 거제까지 가기 위해선 김천역 인근까지 기존 고속선을 활용해야 한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반도체 클러스터 구미유치에 올인하고 나섰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청와대 비서실을 방문하고 대구경북 일자리모델을 통한 반도체클러스터의 구미 유치와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를 건의했다.
다음달 27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둔 경북민심이 허탈하다. 차기 당대표는 2020년 총선에서 사실상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2022년 대선 후보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거나 킹메이커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정치신문이 에브리리서치(주, 에브리미디어)로부터 제공받은 ‘2019년 2월27일 자유한국당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출마 예상후보 9명 중 오세훈 전 서울시장(15.5%), 황교안 전 국무총리 (12.7%), 홍준표 전 당대표 (11.8%)가 3강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북지역신문총연합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신년 인터뷰'를 갖고 새해 경북도정에 관해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도정의 운영 방향, 특색있는 일자리 정책, 무상보육 추진, 신산업 육성 계획, 경북 관광 정책, 경북농업의 발전 방안, 대구와의 협력사업 등이 골자다. 다음은 인터뷰의 주요 내용이다.(편집자 註)
최근들어 자주 심학봉 전 의원이 민심에 회자된다. “영어(囹圄)의 몸이 되었지만, 일 하나는 똑 소리나게 잘 했다”는 얘기들이다. 갈수록 절박한 상황에 직면하는 구미공단을 바라보는 시민들이 심 전의원을 자주 거론하는 이유는 뭘까.
송아지를 햛아주는 늙은 소의 모습은 가히 감동적이다. 머지않아 세상을 마감해야 할 운명을 들여다보는 절절한 감정을 접고, 세상을 향해 걸어나가는 풋내기의 등을 햝아주는 모습은 우리들에겐 부끄러운 자화상일 수도 있다. 이래서 생겨난 말이 노우지독(老牛舐犢)이다.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지방고시 1회 출신의 김장호(49세)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을 21일자로 임명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기획담당, 투자유치과장, 새경북기획단장, 울진부군수, 미래전략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신임 김 실장은 2011년 행정안전부로 전출해 복무담당관, 재정정책과장, 교부세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SK 하이닉스 구미유치가 최대현안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구미시의회가 전면에 나서기로 했다. 의회는 지난 17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를 열고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SK 하이닉스 투자 유치 관련 현황을 집행부서로부터 보고 받고 SK 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20주원 규모의 SK 하이닉스 투자유치를 위해 구미시민을 비롯한 경북도민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유치를 위해 서둘러 해결해야 할 KTX 구미정차를 놓고 자유한국당 백승주, 장석춘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3인3색’의 접근방식을 제시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이 14일 경북정치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사업 내의‘김천역 직결선’을 활용해 구미역에 KTX가 정차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신도시가 서서히 제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증가가 신도시로의 모습을 갖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만큼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 해 말 기준, 경북도 집계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만3662명으로 지난해 9월말 1만28959명에 비해 800여명이 늘었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인구를 포함할 경우 1만831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놓고 수도권의 지방의회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면 구미시의회가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해 7월 24일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 반대 결의문’ 채택 당시까지만 해도 의회는 긴급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시의적절하게 대응해 왔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가 지난 10일 대전광역시와 구미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노인요양병원을 비교 견학했다.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은 5년 연속 전국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거점병원 선정 등 우수 공공병원으로 노인요양을 위한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다. 또 노인 및 치매관리에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으로 평가된다.